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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미용실 가서 이빨 뽑았는데..

강아지 미용실 가서 이빨 뽑았는데..
안녕하세요. 우리 강아지가 미용실에 갔는데 이가 나왔어요.

그녀는 미용 시간이 오후 1시까지였기 때문에 12시 55분쯤 미용실에 갔다. 강아지 적응기간이라 조금 일찍 오라고 하더라구요. 이야기를 하다보니 1시가 넘어서 매니저가 식사를 하고 있는데 바로 미용실에 가겠다고 하더군요.

나가려는데 강아지가 불안해서 계속 달려가서 매니저한테 말했더니 강아지들이 원래 불안해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잘 돌봐줄 거라 믿고 바로 미용실에 들어가겠다고 하고, 2시간 뒤에 전화하겠다고 했다.

그러던 중 1시 20분쯤 아버지의 전화로 전화가 왔다. 당신은 개가 혼자 달려오다가 그녀의 문에 부딪혀 이빨에서 피가 나고 흔들린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놀라서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고, 상대방은 처음으로 머리에서 피가 멈췄기 때문에 괜찮다고 했다. 아버지는 정확한 상황을 모르시고 그곳은 괜찮다고 하셔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습니다.
(미용실을 나갈 때 아버지 전화로 예약을 해서 전화를 받지 않았다.)

아버지는 그루밍이 끝난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와 상황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바로 미용실에 전화를 했더니 개가 뛰다가 넘어져 둘이 떨고 있어서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정확한 상황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밥을 먹고 있었는데 CCTV를 보니 아기가 뛰어다니고, 이빨이 떨리고, 피가 난다고 하더군요.

병원에 가면 이미 한쪽 이빨은 뽑혀있고 다른 한쪽은 흔들리고 있다. 큰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병원 치료가 끝난 후 매장에 방문하여 CCTV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이때 감독님이 다른 곳으로 가셔서 다른 스태프들이 보여주셨어요.)

화가 나서 직원들에게 1시까지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왜 무시당했는가? 강아지들이 불안하고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서둘러 갔습니다. 왜 이러냐고 물으니 1시 15분까지 먹는다고 한다.

이후 원장님이 전화를 걸어 진료비를 보내주겠다고 했다. 지금은 치료비가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는 5살이고 이빨이 하나 뽑혔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나고 1시부터 1시 15분까지 상황이 궁금해서 CCTV를 보내달라고 했다.
처음에는 보내주겠다고 하시더니 갑자기 다른 분들의 영상이 있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미용을 하겠다고 하시니 밥 먹고 들어가겠다고 하시더니 개가 다쳐서 확인을 하다가 늦게 왔어요. 말을 바꾸셨습니다.
(그 전 알바생은 식사를 하기 위해 15분 정도 방치된 탓이라고 했지만, 그와 매니저의 생각은 달랐다.)

다르게 말씀하셔서 정확한 시간을 알고싶어서 CCTV를 녹화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속상하게 하는 것은 강아지가 넘어진 뒤에도 방치된 강아지가 밥을 먹고 있어서 몰랐던 것입니다. 바로 미용하러 가겠다고 했는데 아이는 아직 혼자였어요..

원장은 병원에 가면 치료비를 내겠다고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접 영상을 받아 상황을 확인하고 싶은데 이게 불법인가요? CCTV 영상을 녹화하고 수신하는 것은 불법인가요?

너무 바쁘고 불안해서 글을 쓰기가 꺼려지네요..
본문을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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